By Steve Stirling
Dear my birth mother and father,
It wasn’t until I had children of my own I realized the very difficult decision for you to give me up for adoption so I could have a chance of better life. Having had polio as an infant, you tried your best to take care of me by taking me to herbal doctors for painful treatments. It must have been very difficult to give me up for adoption as you knew I would not have a chance in life as a disabled child in Korea.
Because of your act of unselfishness, I was adopted, along with my birth sister, to a loving American family in Anchorage, Alaska. My new American parents adopted six children, four from Korea and two from California. God then blessed them with a biological child. Through adoption, I was able to attend best universities, Cornell and Northwestern University for my MBA and went on to leading Fortune 500 companies and now CEO of a non-profit. I’m happily married for 37 years and have two grown adult children who are contributing to society. Adoption had a profound effect on my life and I’m thankful to God and my parents for adopting me. Through adoption, I have realized my God given potential in America and now have the privilege of helping 14M people around the world get access to life saving medicines through the non-profit I help lead.
Sincerely,
Steve Stirling (adopted from Holt in 1966)
사랑하는 엄마 아빠 보세요
제가 제 아이를 갖고 나서야 비로소 자기가 낳은 아이의 미래를 위해 그 아이를 포기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결정인가를 알게 되었어요. 당신들은 소아마비를 앓고 있던 저를 위해 한의원에 데리고 다니면서 힘든 치료를 하셨고, 저를 돌보느라 최선을 다하셨어요. 아마 장애를 갖고 한국에서 사는 게 어렵다는 것을 아셔서 더 포기하기가 힘드셨을테죠.
엄마 아빠의 그 힘든 결정으로 저와 제 동생은 미국 알라스카주 앵커리지의 좋은 가정으로 입양이 되었어요. 제 양부모님들은 모두 6명의 아이들을 입양했는데 그 중 4명은 한국에서 왔어요. 다른 두명은 캘리포니아주이구요. 그 이후 감사하게도 친자식도 얻으셨어요. 저는 최고의 대학 - 코넬과 노스웨스턴 대학 - 에서 경영학 공부를 해서 “포춘 500” 에 들어가는 아주 큰 회사의 대표가 되었고 지금은 또다른 비영리 단체의 CEO 를 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37년간의 제 결혼 생활은 행복했고 두명의 이제는 성인이 된 아이들이 있어요. 둘다 모두 자기가 사는 사회에 기여를 하고 있어요. 입양은 제 삶에 아주 큰 일이었어요. 이렇게 좋은 집에 입양이 되어서 좋은 양부모님을 만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입양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신 제 능력을 미국에서 온전히 발휘할 수 있게 되었고 이제 제가 일하는 비영리 단체를 통해 전세계 천사백만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생명을 구하는 신약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일을 하게 되었어요.
사랑해요
스티브 스털링 (1966년 홀트를 통해서 입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