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Kimberly Mee Seon Lionelli
To my Omma (Yang, Jeong Ja),
Over the years I’ve thought about what I’d say to you if ever given the chance. I guess the first thing I’d tell you is that I forgive you. I don’t know what your circumstances were at the time you left me but I choose to believe you made the decision out of love. I can’t tell you that my life was perfectly easy after you left but I can tell you that I had a loving family in the end.
I am safe and healthy now. I grew up in a sunny small town in California. I went to a University in San Francisco and received a great education. I’m an artist, musician and a writer. I’m married to a wonderfully kind man and we are blessed with two beautiful kids; a boy (7) and a girl (4). We have a happy life and travel the world together. I think of you often now that I am a mother. I know the love I feel for my children are boundless and I imagine the heartache you feel must match my own for you.
My greatest wish for you is that you didn’t suffer. I hope you were able to find love again and heal from whatever that caused you to be separated from me. I hope you have forgiven yourself. You have always lived in my heart for you are the only person who knows what my heart feels like from the inside. I know it’s taken me a long time to search for you but I’m trying now. Wherever you are Omma, I will always love you and you will always be with me. I hope we are able to hold each other again someday. Until then I will continue to hold you in my dreams.
Your daughter,
Mee Seon
엄마께 (양정자)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엄마에게 무슨 말을 할까 오랫동안 생각했습니다. 아마 제일 먼저 하고 싶은 말은 제가 당신을 다 용서했다는 것일 겁니다. 저를 떠나 보낼 당시 어떤 처지이셨는지 알지 못하지만 저를 위한 사랑으로 결정을 하셨다고 믿기로 했어요. 그 이후 모든게 다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결국엔 좋은 집에서 자라게 되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저는 지금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잘 있어요. 저는 캘리포니아주의 햇살 가득한 작은 마을에서 자랐고 샌프란시스코에서 대학을 다니고 훌륭한 교육을 받았어요. 저는 예술을 하고 음악을 하고 글을 써요. 좋은 남편과 결혼해서 아름다운 두 아이들이 있어요. 7살 남자아이와 4살 여자아이에요. 우리는 행복하게 살고 있고 같이 전세계를 여행하고 있어요. 이제 엄마가 되고 보니 엄마 생각이 더 많이 나요. 아이를 위한 엄마의 사랑은 끝이 없다는 것을 알아요. 엄마가 느꼈을 그 마음의 상처는 제가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과 분명 비슷할 거 같아요.
제가 꼭 바라는 것이 있다면 엄마가 힘들게 살지 않았으면 하는 거에요. 다른 좋은 사랑을 만나 저와 헤어짐으로 받으셨던 상처를 잘 치유하셨으면 좋겠어요. 엄마도 자신을 용서하셨길 빌어요. 엄마만이 제 마음이 어땠을지 아는 유일한 사람이어서 엄마는 항상 제 마음속에 계세요. 엄마를 찾아 나서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 이렇게 시작을 합니다. 어디에 계시든 항상 엄마를 사랑해요. 엄마는 항상 저와 함께 하실 거에요. 언젠가 서로 다시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 날이 올때까지 꿈속에서라도 항상 엄마와 같이 있을거에요.
당신의 딸
미선 드림